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개발도상국들의 추격이 거셉니다. 이들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신기술 개발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를 이끌 10대 신기술을 선정해서 앞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현주 기자>
지난 5일 세계에서 11번째로 수출 3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이제 5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은 우리나라.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첨단 신기술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이처럼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10대 신기술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심한 피부 손상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피부재생 치료젭니다.
다른 사람의 피부를 배양해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이 편리하고 가격도 종전 치료제의 절반 수준입니다.
첨단 장비로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체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화 전투 훈련 시스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라는 평갑니다.
이 밖에 엘지전자의 100인치 LCD와 삼성중공업의 극지 운항용 쇄빙 화물선 등이 10대 신기술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의 올해 매출액은 1조 5000억원. 오는 2010년에는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매년 10대 신기술을 선정하고, 이들이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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