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무역구제 분야에서 우리측 요구사항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만 자동차와 의약품 등 미국측 관심사항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차관은 11일 KBS1 라디오에 출연해 무역구제는 우리측 주요 관심사항 중 하나이며, 연말까지 미 의회에 관련 사항이 보고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진 차관은 한미 FTA 5차 협상은 양측이 유연성을 발휘해 상품무역과 서비스, 지적재산권 분야 등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협상이 본격적인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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