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운송거부 나흘째인 4일 인천항의 화물 반출입량이 평소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현재 인천항에 반출입된 컨테이너는 천404 TEU로 평상시의 반출입량 3천161 TEU의 44.4%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의 경우 화물 반출입량이 80%를 상회해 사정이 괜찮은 편이지만 외항 대부분의 부두는 화물 반출입량이 평소의 30% 이하에 그쳐 운송거부에 따른 여파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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