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한미FTA와 관련해 세계경제는 제2차 지구화 흐름 속에 있으며, 이 흐름을 잘 타는 것은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경제개방의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28일 2006 미래에셋증권 투자포럼에서 한국 경제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어 선진국에서 작동하는 글로벌스탠더드를 받쳐주는 인프라가 우리나라에 아직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공정한 심판자로서의 정부의 역할과 사회적 안전장치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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