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06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남북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문제 등을 논의할 체육회담을 열자고 제의해 왔습니다.
통일부 조용남 사회문화교류본부장은 `문재덕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일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아시안게임 공동입장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구성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전통문에서 송광호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대표단을 도하로 보내겠으니 현지에서 남북체육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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