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 등 금융기관들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영업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성화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은 11월1일 금융기관들은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영업경쟁을 자제하고 경기둔화와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금융감독당국도 앞으로 가계대출 증가 속도나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위기상황분석을 통해 부실 가능성을 사전 예측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