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2006년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불량서클 집중해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와 교육청은 이 기간에 일제히 불량서클 실태를 파악해 학교별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 불량서클을 해체하고 지도활동을 펼칩니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나 이메일 등을 통해 불량서클을 신고하고 담임 교사는 무기명 설문 등을 통해 학생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합니다.
불량서클에 가입한 학생에게는 퇴학이나 출석정지, 전학 등 조치를 취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불량서클 해체 우수 학교와 교원에게 부총리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각 학교에서 벤치마킹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