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오후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 8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과 대회조직위원회를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 스포츠는 항상 우리 국력 이상을 해냈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큰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줬다면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멋진 승부를 펼치고 많은 신기록을 내주기 바란다면서 12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