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2008년까지 비축유를 1억4천100만배럴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 말 현재 비축유 규모는 9천270만1천배럴입니다.
비축유는 전쟁이나 산유국과의 관계 악화 등으로 석유 수입이 불가능할 경우 국내의 석유 수급 조절을 위해 비축 창고 건설, 구입비에 대한 이자 지급 등의 비용을 감수하고 보유하고 있는 물량입니다.
산자부는 아울러 1억2천100만배럴 정도인 비축시설 규모도 내년까지 1억4천600만배럴로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