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들이나 한국에 대한 잠재 투자가들은 북한 핵실험 사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이를 크게 우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코트라가 전했습니다.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북한 핵실험 직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51개 무역관 소재 국가에서 바이어, 상사 주재원 등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지역과 국가를 불문하고 북핵실험 사태가 단기적으로 끝날 경우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특히 사태가 장기화되면 미국의 대응에 따라 큰 변동도 가능하겠지만 대체로 외교적으로 타결된 전례를 들어 낙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