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미국 시애틀에서 한미 FTA 3차 협상이 진행되는것과 관련해 노대통령은 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측 협상단의 능력을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방과 경쟁을 통해 성장 해온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FTA가 우리나라 경쟁의 범위를 넓히고 경쟁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방의 필요성에 대해선 개방이 된 나라일수록 잘살고 개방이 늦은 나라일수록 성장이 더디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대가 왜 미국인가에 대해선 일본과 중국이 먼저 미국과 fta를 체결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라며 한발 앞서가야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측 협상단이 미국에 밀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한민국 공무원의 능력을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끝으로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책임있는 반대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떠들썩했던 한칠레 FTA에서도 농업이 다 망한다 했지만 현재 잘 나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음달부터 한미fta 3차 협상이 시작됩니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우리의 경쟁력을 믿고 아낌없이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