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군의 전시 작통권 환수는 한미 양측의 입장을 잘 조율해서 한반도 안보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31일 오후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2012년이 적당하다는 입장이고 미국은 2009년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설에 대해 여러 사항을 종합해 봤을 때 확정적으로 말할 게 없다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사항을 파악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