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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교육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

KTV 국정와이드

청년층 교육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

등록일 : 2006.08.31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ILO 총회에서는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에 대한 교육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청년실업 인구는 4,160만명. 전 세계 청년실업 인구의 48%에 달합니다.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의 실업문제가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이유는 일자리 창출과 성장간의 속도가 맞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용창출과 투자 증진, 기업을 위한 올바른 환경이 조성됐을 때 비로소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ILO는 아시아 지역에서 청년실업을 반으로 줄일 경우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11%에 이르기까지 GDP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이같은 교육이 맞춤형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ILO 아태총회 사흘째 분과회의에서는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이 같은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또한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매년 3백만명에 달하는 이주 노동자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국제기구대표 패널 세션에서는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과 김학수 UNESCA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21세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