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요 언론은 ‘전직 국방장관 초정 간담회’에서 군 원로들이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게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중단토록 촉구했다면서 작통권 환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선일보는 3일 “13명의 전(前)국방장관, 작전권 환수할 때 아니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작통권 환수가 이뤄지면 국가의 안보가 결정적으로 뒤흔들리게 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작통권 환수를 밀어붙인다면 국가 안위를 책임지는 정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3일 직접 브리핑에 나서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