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보류됐던 다목적댐의 건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18일 오전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목적댐은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반발로 인해 지난 2003년 이후 전혀 건설되지 못했는데 이번수해로 인해 영월댐과 한탄강댐 등의 건설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됐으면 이번 수해에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