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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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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성네트워크 참여 인사 인터뷰
이번 행사에는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여성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아시아 6개 도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김은미씨와 뉴질랜드 최연소 변호사인 조숙현씨가 그들의 성공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 싱가포르와 상하이, 베이징 등 6개 도시에 진출해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경영공간을 제공하는 ‘CEO SUITE`의 김은미 회장!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회장은 한국사회의 여성차별과 호주에서의 인종차별이 자신을 성장하게 만든 발판이 됐다고 회상합니다.

차세대 여성지도자로 주목받는 조숙현씨도 이민 1.5세로 이방인의 설움이 있었지만 남들보다 2-3배 노력해 26살에 뉴질랜드 최연소 변호사라는 명예를 안았습니다.

이들 두 사람은 동양인에 대한 차별속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여성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또 많은 한국여성들이 해외에서 활동하지만 일부 분야에만 한정돼 있어 성장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쉽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내 여성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김은미 회장은 세계적인 한국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언어인 영어 능력을 키우는 것이세계적인 여성 리더가 되는 필수조건이라고 충고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자신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김은미 회장은 한국사회가 예전과는 달리남녀차별이 많이 줄어들은 것 같지만 겉모습에 그칠 뿐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는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