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으로 권오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을 내정했습니다.
권오규 정책실장 내정자는 조달청장을 거쳐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수석과 주OECD 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후임 경제정책수석에는 윤대희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윤대희 경제정책수석 내정자는 주 제네바 대표부 재경관과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권 정책실장과 윤 경제수석 내정자가 재정경제부와 대통령비서실, 국제기구 등에서 다양한 근무경험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직무를 잘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