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개인소득세 부담비율이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연구원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의 국내총생산 대비 개인소득세 비율은 지난 2002년 평균 9.8%로, 2000년과 2001년의 각 10.0%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한국의 개인소득세 부담 비율은 지난 2002년 3.1%로 2000년과 2001년의 각 3.4%보다 0.3%포인트가 낮아졌고, 이에 따라 한국의 개인소득세 부담은 OECD 평균의 1/3 수준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