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의료진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을 28일 오후 대한항공 627편으로 급파했습니다.
긴급구호팀은 한국국제교류단과 재난시 업무협조 약정을 맺은 국립의료원, 일산병원 소속 의사 6명과 중앙 119 구조대, 행정요원 등 총 19명입니다.
정부는 또 긴급구호팀 파견과 함께 10만달러 상당의 긴급 의약품을 이날 항공편으로 공수했습니다.
정부는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금은 물론 담요, 식량 등 구호물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