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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급' 경호 시작···인수위 구성 준비

KTV 뉴스중심

'대통령급' 경호 시작···인수위 구성 준비

등록일 : 2022.03.10

김경호 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곧바로 대통령 경호처가 경호 업무를 맡게 됩니다.
근접 경호 요원의 24시간 밀착 경호를 받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에도 돌입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리인을 통해 당선증을 공식 교부했습니다.
이를 기해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과 경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먼저 당선인에 대한 경호 업무가 경찰청에서 청와대 경호처로 이관됐습니다.
경호처 전담 경호인력은 앞으로 24시간 당선인과 가족의 신변 보호에 나섭니다.
당선인 자택 등에는 금속 탐지기 등이 설치되고, 폭발물 검측, 의료지원, 음식물 검식 요원 등이 별도로 지원됩니다.
특수 방탄 차량과 함께 필요 시 교통 신호 통제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당선인의 첫 일정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당시부터 경호 차량과 인력, 탐지견 등이 자택에서부터 배치돼 현충원까지 밀착 경호가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공식 취임은 5월 10일.
이 전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정부의 밑그림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먼저 비서실장과 대변인 등을 임명하고, 다음주쯤 본격적인 인수위 구성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빠른 시일 내에 구상을 해서 국민들 보시기에 불안하지 않도록 빨리 출범시키겠고요. 당선자 비서실은 인수위를 출범시키고 지원하는 일 들을 두달 간하는데, 하여튼 소규모로 효율적으로 빨리 조직을(하겠습니다.)"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는 등 조직과 인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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