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제철 과일 침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그 중 가장 피해가 큰 품목이 수박으로 밝혀져 지난해 수박 대란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인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신지영 과장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신지영 /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과장)
김용민 앵커>
앞서 언급한 보도내용에 따르면 수박의 대표 산지인 충남 논산·부여의 경우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논산과 부여는 전국 수박 하우스의 많은 면적을 도맡는 지역이라 수박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인가요?
김용민 앵커>
공급 물량 비중이 비교적 큰 수박 산지가 대규모 수해를 겪으면서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늘어진 장마와 잦은 폭우에 따른 작황 악화로 생산 물량이 줄어 통당 가격이 4만∼5만원까지 치솟은 지난해 '수박 대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가 이어지면서 수박을 포함한 과일류의 수급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해 정부에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수박 작황 상황'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영 과장과 자세히 짚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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