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도 마쳤습니다.
역시 신규 원전 사업이 방점이었습니다.
김현지 앵커>
네, 신규 원전은 한국과 체코, 두 나라의 동반 발전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현지 시각으로 19일 저녁, 파벨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만찬으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한·체코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까지 마쳤습니다.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파벨 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보다 확대된 의제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발표되었나요?
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파벨 대통령이 정상회담 후 체코 대통령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한·체코 정상회담에서도 방점은 원전이었죠?
신규 원전 최종 계약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한 것 같습니다.
김현지 앵커>
내일도 역시 숨가쁜 일정이 계속되죠?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체코 현지 원전 관련 기업도 시찰한다구요?
내일 일정도 간략히 소개해 주시죠.
김용민 앵커>
올 초, 산업·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체코 산업통상부 간 MOU인 '한-체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문안에 합의했었죠?
이번 정상외교 자리에서 서명식을 가지게 됐군요?
김현지 앵커>
파벨 대통령이 주최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4대 그룹 총수는 물론 60여 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겠죠?
김용민 앵커>
이번 세일즈 외교의 방점은 원전입니다.
체코 역사상 가장 큰 투자 프로젝트로 불리는 신규원전사업, 24조 원 규모라구요?
김현지 앵커>
이번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에서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체코를 여러차례 방문했습니다.
사업규모가 큰 만큼 세일즈 외교가 중요하겠죠?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와 함께 플젠 시를 방문해 원전 관련 기업들을 만나게 되죠?
공업도시 플젠 시를 방문해 원전 기업도 시찰한다고합니다.
기술협력을 위해 중요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우리 원전이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될까요?
김용민 앵커>
체코와는 원전 이외에도 다양한 경제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코가 유럽의 심장, 생산기지로 불린다는 점에서 용이한 점이 많죠?
체코와의 외교, 향후 기대효과는 어떤가요?
김현지 앵커>
윤 대통령이 공동 기자회견의 모두발언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해 국제정세와 안보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피력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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