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 국채지수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2년 전 관찰대상국 지위에 오른 지 네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성과인데요.
김현지 앵커>
내년 11월 지수 편입이 이뤄지면, 적어도 75조 원의 국채자금이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이야기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갑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의 의미와 기대효과에 대해 기획재정부 국채과 곽상현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곽상현 / 기획재정부 국채과 과장)
박성욱 앵커>
이번 한국의 세계 국채지수 편입이 '국가적 경사'라고 표현될 만큼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에 앞서, 개념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세계 국채지수'는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채의 세계 국채지수 편입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에 편입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편입 여부를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세계 국채지수에 편입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그간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제도개선 노력을 해왔는지 설명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정부에서 세계 국채지수 편입을 위해 글로벌 투자자들과도 긴밀히 소통했다고 들었는데요?
박성욱 앵커>
이번 세계 국채시장 편입으로 우리 국채시장에 대한 '해외 큰 손'들의 투자가 늘어날까요?
늘어난다면 어느 정도 유입될까요?
박성욱 앵커>
많은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국채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중에서 스스로 투자 대상을 골라서 하는 적극적인 투자자들도 많이 유입될까요?
박성욱 앵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국채를 많이 사면 금리가 낮아지거나 정부나 기업이 더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세계 국채지수 편입, 우리경제에 어떤 영향과 의미가 있는 것인지?
박성욱 앵커>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시장에 투자를 늘리게 되면 오히려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세계 국채기구 편입 결정 이후 국채과의 향후 계획이 궁금한데요.
보완해야 할 제도나, 원활한 편입을 위해 남은 과제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 국채과 곽상현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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