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안전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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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접업종 산재 잇따라···일주일간 불시점검
김용민 앵커>공장이나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도소매, 경비, 청소업과 같은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가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일주일간 전국의 사업장을 불시 점검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산업재해는 공장이나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최근 5년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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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임보라 앵커>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만 9천여 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강설에 대비한 콘크리트 시공 관리 적정성과 일평균 기온 4도 이하일 때 콘크리트 기온 보정 여부, 폭설·강풍에 대비한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점검에는 국토부 등 12개 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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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불법하도급 262건 적발···체불임금 포착
모지안 앵커>정부가 전국의 건설 현장을 단속해 불법 하도급 26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근로자 1천3백여 명의 밀린 임금 10억 원도 포착해 절반 가량을 청산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는 모두 21명입니다.반기 만에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에 도달했습니다.이처럼 건설 현장에서 산재가 반복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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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3명 질식사' 경주 아연공장 압수수색
모지안 앵커>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근로자 질식 사고와 관련해 경북 경주 소재 아연 공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포항고용노동지청과 경북경찰청은 근로감독관과 경찰 40여 명을 투입해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지난 25일, 경주 두류공단의 아연 제조공장에서 저수조 내 배관 작업을 하다 숨진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3명에 대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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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주 사고 엄정 수사···수습에 만전"
임보라 앵커>어제 오전, 경북 경주의 한 아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대응책을 긴급 논의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경주 아연 가공업체 / 지난 25일)경북 경주의 한 아연공장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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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대응 관련 합동 브리핑
중대재해 대응 관련 합동 브리핑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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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죽습니다"···지붕공사 추락사고 줄인다
김경호 앵커>지붕 공사 중 추락해 사망하는 근로자가 한 해 30명에 달합니다.정부가 공사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안전 시설물 설치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3월 전북 임실의 한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 중 작업자 한 명이 떨어져 숨졌습니다.그보다 앞선 2022년 11월, 경북 경주의 공장에서도 태양광 설치 중 채광창이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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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산안법 1천84건 위반···6년 전보다 증가
김용민 앵커>하청 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충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정부가 태안화력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1천여 건을 적발했는데, 6년 전 김용균 씨 사망 당시보다 오히려 적발 건수가 늘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현장음>"우리가 김충현이다. 위험의 외주화 끝장내자."임보라 기자>지난 6월 태안화력 발전소에서 작업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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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국가경쟁력···일터권리보장법 제정"
모지안 앵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안전이 곧 국격이라며, 정부의 산재 예방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플랫폼 노동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일터권리보장법 제정 계획도 밝혔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는 모두 21명입니다.반기 만에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에 도달했습니다.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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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해경, '잠수부 사망' HMM·KCC 압수수색
모지안 앵커>고용노동부와 해양경찰이 부산신항 잠수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과 KC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창원지방노동청과 창원해경은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 등에 수사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7월 20일, 경남 진해시에서 선박 하부를 수중에서 청소하던 잠수부 2명이 사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