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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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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면주차,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김태림 앵커>
아파트 지상주차장을 이용할때 '전면주차'를 해달라는 안내판, 많이 보셨을 텐데요.
차량 뒷부분을 화단을 향해 주차를 하면 매연으로 인해 주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실태, 박혜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대전시 유성구)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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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 신부의 삶터, 임실 '성가리 벽화마을’
김태림 앵커>
전라북도 임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임실 치즈인데요.
임실 치즈는 벨기에 출신 신부가 부임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의 치즈 사랑이 특별한 문화 자산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임실 성가리 마을에 최호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호림 국민기자>
(전북 임실군)
전라북도 임실군의 성가리입니다.
마을 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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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 기지개, '예술 체험 행사' 호응
김태림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며 중단됐던 행사들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지역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에서 열린 특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혼자 사는 어르신과 달동네 주민들을 위한 '연탄 나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장원 국민기자>
(광주천 / 광주시 동구)
빛고을 광주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광주천, 이곳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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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사랑의 연탄 나눔도 활기
한영학 국민기자>
(백사마을 / 서울시 노원구)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입니다.
지게 가득 연탄을 짊어진 봉사자들이 좁은 골목길을 오르내립니다.
처음 져보는 지게 연탄이 무겁고 중심 잡기도 힘들지만 이웃을 돕는다는 기쁨에 발걸음에 힘이 납니다.
인터뷰> 강근호 / 자원봉사자, KCMC 회원
“오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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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어요" 독일, 한국 문화 행사 인기
김태림 앵커>
최근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주 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아이 러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모았습니다.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문화 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박경란 국민기자>
가야금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오랜만에 직접 만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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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속 대학가 '메타버스 문화' 확산
김태림 앵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최근 대학가에서는 메타버스 즉, 3차원 가상 세계가 축제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에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해 추억의 놀이를 즐기는 '할징어 게임'과 가장 먼저 수확한 벼로 밥을 지어 조상에게 올리는 농경문화 '올벼심니'가 재현된 현장, 소개해드립니다.
이소헌 국민기자>
단계적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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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위한 '할징어 게임' 어르신들 호응
정세훈 국민기자>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 경기도 고양시)
작은 강당에 모인 어르신들 우유팩으로 딱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현장음> 최성원 / 전래놀이 활동가
"돌려야죠 돌려, 돌려서 접고 올리고."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딱지.
어르신들이 재미있는 딱지치기를 즐깁니다.
딱지를 누가 많이 따는지 겨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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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추수 감사 의례 '올벼심니' 재현 눈길
김남순 국민기자>
(전남 광양시)
전남 광양의 한 산자락에 있는 마을.
오늘은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온 추수 감사 의례인 올벼심니를 재현하는 날인데요.
코로나19가 길어진 탓에 뒤늦게 열렸습니다.
인터뷰> 김경식 / 올벼심니 전통문화 이어가기 추진위원장
“추수 감사 행사로 함께 농사지었던 이웃 간 나눔의 행사고 농가가 풍년이라는 것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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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건축물에 '환경'을 입히다
김태림 앵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노후 건물의 냉·난방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과 남해안의 청정해역 경남 고성 자란만의 별미, 영양 가득한 홍가리비 수확 현장, 취재했습니다.
김윤종 국민기자>
(지암어린이집 / 서울시 구로구)
서울 구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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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홍가리비' 가을 별미 맛보세요
이광우 국민기자>
(자란만 / 경남 고성군)
청정해역인 경남 고성 자란만입니다.
드넓은 수면 위에 양식 부표가 줄을 맞춰 떠 있습니다.
길이 3m의 어망을 끌어 올리자 통발마다 가리비가 가득합니다.
곧바로 바닷물로 세척을 거쳐 망에 담기는데요.
5달 정성 들여 키운 가리비를 거둬드리는 어민들은 풍성한 수확이 즐거운 듯 일손도 가벼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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