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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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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책로가 있어?" 50년 만에 완성된 '송파둘레길’
김태림 앵커>
경기도에서 송파를 거처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이 마침내 사람의 발길을 허락했습니다.
지난 50년간 생태경관 보전 지역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탄천길'이 개통되면서, 송파둘레길 21㎞ 전 코스가 이어졌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가 '탄천길'을 걸어봤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현장음>
"서울에 이런 데가 있었어?"
"노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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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배초향' 바이러스 대응 물질 연구 활발
김태림 앵커>
농촌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풀 '배초향'은 소화불량과 설사 등 소화기 계통의 한약재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 '배초향'에 바이러스와 호흡기 질환 억제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유계식 국민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유계식 국민기자>
식용식물인 보랏빛깔의 배초향.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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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굽고 편의점 관리하고 '시장형 노인일자리’
김태림 앵커>
'노인 일자리' 하면 거리 청소와 마을 관리 같은 공공기관의 단순 일자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런 노인 일자리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피자가게나 편의점 같은 시장형 노인 일자리가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요.
새로운 일로 활기찬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오옥순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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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불편한 '한강공원 화장실' 전면 개선
김태림 앵커>
한강공원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불편함 느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서울시가 낡고 부족한 한강공원 화장실에 대한 전면적인 시설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용하는 시민들의 질서 의식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김예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예린 국민기자>
(뚝섬한강공원 / 서울시 광진구)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한강 공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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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애민정신 '여민락' 재해석 작품
김태림 앵커>
'여민락' 하면 세종대왕의 백성 사랑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음악입니다.
세종대왕의 정신을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로 보여주는 전시가 열렸는데요.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제작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음원출처: 국립국악원 아카이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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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독버섯' 주의, 함부로 먹으면 큰일
박길현 국민기자>
선선해진 날씨에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영향으로 유명산마다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산길 여기저기 형형색색의 버섯이 눈길을 끕니다.
가을철 산에 오르다 보면 다양한 버섯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중 먹으면 약이 되는 버섯도 있고 치명적인 독을 가진 버섯도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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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첫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열기
김태림 앵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세 나라가 참여한 e스포츠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가을 산행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야생버섯, 알아봤습니다.
이강민 국민기자>
(영상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도 안산시)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생 이강현 씨, 노트북을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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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 노후 보내는 '인생 2막' 열정 가득
강화영 국민기자>
('ㅈ' 음식점 / 울산시 북구)
울산에 있는 한 음식점입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여느 음식점과 비슷해 보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60대 이상 어르신,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울산의 한 시니어 클럽에서 지난달에 문을 열어 일하는 중인데요.
대표 음식인 고기 국수부터 비빔밥과 찌개까지 다양한 차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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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의 그늘 '노인 학대' 늘어난다
김태림 앵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가족 간의 갈등이 노인 학대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노인 학대 문제의 실태와 사회활동을 통해 보람찬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취재했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75살 어르신은 함께 살고 있는 나이 든 아들의 거친 행동과 폭언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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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 배출하면 '지역 화폐' 지급 호응
이승은 국민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의 한 주택가, 주민들이 뭔가 가득 담긴 봉투를 양손에 들고 오는데요.
천막으로 들어가는 주민, 가져온 봉투는 저울로 향합니다.
봉투 안에 담겨 있는 것들은 갖가지 플라스틱, 확인이 끝난 플라스틱은 곧바로 수거되는데요.
이곳은 고양시가 지난달부터 야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입니다.
이곳에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