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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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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카운슬링' 국내 도입 추진
앵커>
요즘에 우리나라도 '힙합 전성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젊은이들 사이에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이른바 ‘힙합 카운슬링’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황지현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힙합, 요즘 한국도 마찬가지로 힙합 열기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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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책에서 인생의 깊이 느껴보세요
앵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입니다.
옷섶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삶에 대해서 생각이 깊어지는 이 계절은, 독서에도 가장 어울리는 시기인데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들을, 최영숙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촌각을 다투는 선택과 수많은 만약에 직면하는 응급실 의사가 타인의 삶과 죽음에 개입하고 관찰한 내용을 글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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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4시&브리핑, 방송장비 없이 생생 중계
앵커>
방송에서 현장 생중계를 하려면 중계차와 방송용 카메라 등 많은 장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방송장비 없이도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한 걸까요?
김승환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방송 생중계.
하지만 현장과 스튜디오를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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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형문화축제…전통 문화 한자리에
앵커>
우리 전통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형 문화축제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장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도 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김제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현장음>
“어명이오. 길을 비키시오.”
왕의 교지를 전달하는 행렬과 함께 전통 무형 문화재 공연의 막이 오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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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원양산업 50주년…제2의 도약 다짐
앵커>
60~70년대에 외화를 벌어들이며 당시 경제 발전의 초석을 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서양에서 파도와 싸운 바다 위의 산업역군들인데요.
이들이 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에 첫발을 디딘 지 올해로 반세기를 맞았습니다.
현지에서 열린 축하 공연 현장을, 공주희 국민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기사내용]
1965년, 스페인 남부 카나리아 군도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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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앵커>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은 남부지역은 파손된 건물이나 도로를 보수하는 등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현장을 김나실 국민기자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기사내용]
태풍 차마가 휩쓸고 지나간 부산 다대동.
한순간에 생활 터전이 엉망으로 변한 주민들은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깨진 유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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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주차공간, '문콕' 사고 빈발
앵커>
비좁은 주차 공간 때문에 차량 문을 열다가 옆 차를 훼손하게 되는, 이른바 '문콕 사고'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을 20년 넘게 그대로 놔두다 보니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
구영슬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시내 한 주차장입니다.
한 운전자가 차를 대놓을 때부터 조심조심, 간신히 대놨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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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잔재, 잘못 쓴 외래어 표기 넘친다
앵커>
어제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70주년이 되는 한글날이었는데요.
여전히 우리 주변 곳곳에선, 일본어의 잔재나 국적불명의 외국어·외래어 표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끄러운 우리 말글 사용의 현주소를, 홍정의 국민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전주시내 중심가, 한 떡 전문 판매점 간판에 '모찌'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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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루트 수리 60년…며느리가 가업 잇는다
앵커>
대를 이어서 가업을 잇는 사례가 갈수록 사라지면서, 장인들의 솜씨가 끊기게 돼 아쉬움을 사곤 하는데요.
60년째 플루트를 고쳐온 명인이 있는데, 그 기술을 며느리가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옥순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안경 너머 섬세한 손놀림에 연륜이 묻어납니다.
손으로 눌러보고, 붙여보고 혼자 힘으로 배워 시작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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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백만 시대'…인천 맛과 문화 알리다
앵커>
인구 3백만 돌파를 눈앞에 둔 인천에서, 인천을 사랑한다는 뜻의 '애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항도 인천의 맛과 멋을 알리는 음식 박람회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는데요.
박길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짜장면을 단돈 3백 원에 파는 부스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인천 인구 3백만 시대, 하루 3시간,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