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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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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부부, 야구장서 '리마인드 웨딩'
앵커>
요즘에 중장년이 돼서 결혼식을 한 번 더 올리는, 이른바 '리마인드 웨딩'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를 위한 색다른 행사가 프로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김민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군데군데 난 희끗한 머리,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리잡은 눈가 주름, 20대 때 결혼식 모습과는 완전 다르지만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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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여성칸 운영…엇갈린 반응
앵커>
부산 지하철의 여성 배려칸이 찬반 논란 속에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는 반응과 오히려 역차별을 조장한다는 반발이 여전히 뜨거운데요.
김민정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6월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부산 지하철 여성배려칸입니다.
전동차에 타고 있는 승객은 대부분 여성.
여성배려칸임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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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영장 '얌체 캠핑족'으로 몸살
앵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이 여가 활용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캠핑 예절이나 문화는 별반 나아지질 않아서, 캠핑장에서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 실태를 최신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청주 도심의 한 캠핑장입니다.
시원한 그늘숲에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빼곡하게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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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길 곳 부족…직장어린이집 확충 필요“
앵커>
‘기획 시리즈’ 행복 어린이집 순서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직장어린이집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어린이집의 확대는 맞벌이 부부에겐 바라는 정책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김희진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한 회사의 직장 어린이 집, 워킹맘 박경미씨는 매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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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81세 보디빌더의 열정
앵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분이 있습니다.
보디빌더로, 또 건강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여든한살의 서영갑 어르신인데요.
최유선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서영갑 어르신은 운동으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기본 운동은 아령과 역기 들기.
무릎과 허리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16년 전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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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먼스 페스티벌…세계가 함께 한다
앵커>
우리나라에서 시작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악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원먼스 페스티벌인데요.
지난 한 달 동안 세계 스물여섯개 나라 백서른개 도시가 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장혜섭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100여 명이 옹기종기 앉아서 음악을 감상합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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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문 열고 에어컨 '펑펑'…단속 안한다?
앵커>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내 상가 곳곳에선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로 에어컨을 켜는 곳이 여전히 많은데요.
당국이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서 단속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이지은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평소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 홍대 주변 상가, 대부분 문을 열어 놓은 채로 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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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열차' 요금 인상…얇아지는 '청춘 지갑'
앵커>ITX 청춘열차, 서울 용산에서 춘천을 오가는 급행열차죠. 그런데 이 청춘열차 요금을 다음 달부터 20%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열차를 이용해 춘천에 있는 대학으로 통학하는 많은 수도권 학생과 주민들이 걱정이 많은데요. 임성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용산에서 춘천을 오가는 ITX 청춘열차, 이름 그대로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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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문화가 이모저모
<!--StartFragment-->앵커>한 주간 문화계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오늘은 음악제와 축제 소식부터 가볼만 한 공연 전시 소식까지, 장인정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사내용]하단> 해발 700m에서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12일 시작돼 클래식의 선율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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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범…'비산먼지' 대책 시급
앵커>장맛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줄어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공사장에서 나오는 비산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게 문제인데요. 미세먼지의 주원인이 되는 비산먼지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 양혜원 국민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