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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랑의 온정’ 나누는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사랑의 온정’ 나누는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등록일 : 2016.12.21

앵커>
성탄절 하면 즐거운 캐롤과 예쁜 선물상자를 떠올리게 되지만 여기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온정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겠죠.
나누고 베풀면서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서정현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트리.
SNS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한 트리 사진이 가득한데요.
조금 특별한 트리가 있습니다.
서울 남산에 설치된 높이 7m ‘샤이닝 트리’.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전 세계 소녀 6천2백만 명을 위해 설치된 겁니다.
트리 앞에 놓여있는 터치 패드에 손을 대면 트리 불빛이 바뀌면서 유네스코 소녀교육 기금이 100원씩 쌓입니다.
손길이 한 번 닿을 때마다 소녀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과 교육시설이 생기는데요.
생활이 어려운 전세계 소녀들에게 멋진 선물 전해주는 산타가 돼보시는 건 어떠세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
산타클로스가 메고 다니는 선물 보따리나 다름없는데요.
구세군 자선냄비를 이끄는 루돌프 이야기, 알고 계신가요?
그 루돌프의 정체는 사슴이 아니라 ‘구세견’ 하늘입니다.
하늘이'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 모금함에 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똑부러지는 '하늘이' 모습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온정의 손길에 동참합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 ‘천재견’으로 알려진 하늘이가 이웃돕기 모금 운동을 돕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 겨울부터.
돈을 받아 자선냄비에 넣는 '하늘이' 재주에 가슴이 찡 했는지, 이를 지켜본 사람들이 사랑의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 아저씨가 아예 구세견으로 활동하도록 했습니다.
똑똑한 구세견 '하늘이' 덕분에 사람들은 즐거움에 따뜻함까지 '덤'으로 얻어갑니다.
결핵 환자를 돕기 위해 해마다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
우리 기억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이 크리스마스 씰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의 주인공 때문입니다.
안중근 의사부터 김구 선생까지, 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앞장섰던 애국지사 열 분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 나온 씰은 결핵환자들을 돕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역사도 되돌아볼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이미 씰을 산 사람들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서 크리스마스 씰이 갖고 있는 소중한 가치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역사 지식도 살찌우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크리스마스 씰.
생활 속 작은 기부, 함께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서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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