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는 결심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죠.
하지만 작심 삼일에 그치기 일쑤여서,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몸의 근력뿐 아니라 마음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운동을, 권영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음악에 맞춰 뛰고 달리고 손발을 흔듭니다.
뛰면서 소리도 지르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냅니다.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는 해피로빅입니다.
해피로빅이 재미있고 신나 보이는데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파이팅!
유산소운동을 기초로 근력운동도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끽할수있는 운동인데요.
인터뷰> 서은희 / 서울 서초구
“자신감도 생기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몇 년째 남편 간병을 해서 조금 우울하고 그랬는데 이곳에서 큰 힘을 얻고 있어요.”
인터뷰> 이준호 / 서울 서초구
“운동이 되긴할까 첨엔 걱정이 좀 됐어요. 그런데 이젠 하루라도 빠지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예요. 강사와 회원분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 받아야 하루가 잘 마무리되는 것 같아요.”
남 눈치 보지 않고 노래도 따라 불러보고 사람들과 어울려 놀다 보면 체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는 덤으로 따라옵니다.
노는 것 같지만 운동이 되는, 운동인데 노는 것 같은 해피로빅.
운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인터뷰> 윤혜승 / 해피로빅 강사
“해피로빅은 유산소 근력 춤을 포함한 운동인데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해서 맘먹고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소리도 맘껏 지르고 노래도 목청껏 부르면서 운동을 하니까 체력은 물론이고 정신건강에도 참 좋아요.”
해피로빅은 모든 장르를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통합적인 새로운 장르입니다.
스트레칭, 요가는 물론 복싱과 테니스 동작 등을 접목해서 유산소운동을, 런지와 스쿼트 자세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재즈, 라틴댄스가 접목돼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지루할 틈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글라라 교수 /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동을 하게 되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세로토닌을 평상시에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면 스트레스와 우울한 감정 불면증 만성 통증이 줄어듭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에는 체력과 더불어 정신건강도 함께 챙기는 나만의 운동 하나쯤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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