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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총리 3파전···이시바, 고노 지지 선언 [월드 투데이]

회차 : 927회 방송일 : 2021.09.16 재생시간 : 02:5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일본 차기총리 3파전···이시바, 고노 지지 선언
일본에서 차기 총리 후보였던 이시바 전 간사장이 고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제 일본의 차기 총리는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어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총재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내각제 특성상, 아예 총리 후보에서 사퇴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기자회견 직후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을 언급하고 그와 뜻이 같다고 지지했습니다.
고노가 일반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시바를 등에 업은 셈인데요.
고노는 연일 공감력 높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죠.

녹취> 고노 다로 /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저는 모든 일본 국민들과 함께 웃고 울고,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이제 총재 선거는 고노와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정회장이 경쟁하는 3파전 구도로 굳어졌는데요.
선거는 오는 29일에 이뤄집니다.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들의 표를 합산해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총재가 되고, 만약 과반을 점한 후보가 없으면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 지방표를 합산해 1,2위간 결선투표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1년 전 주요 파벌이 스가 지지를 선언한 것과 달리 지지 후보가 한사람으로 모아지지 않고 있는데요.
누가 스가 총리 뒤를 이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 윤여정,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배우 윤여정이 미국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뽑혔습니다.
영화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지 5개월 만입니다.
타임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타이탄스 부분에 윤여정을 선정했습니다.
미나리를 함께 찍은 스티븐 연도 이번 100인 명단에 올랐는데요.
윤여정의 소개글을 쓴 스티븐 연은 윤여정의 존재 자체가 한계에 맞서는 저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만이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지난 4월, 영미권 최고 영화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었죠.

녹취> 브래드 피트 / 미국 배우
"오스카의 주인공은..윤여정입니다."

이밖에도 올해 타임의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명단에는 바이든 대통령, 시진핑 주석,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한국인으로는 배우 윤여정이 유일했습니다.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은 한해였다며 100인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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