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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5일로 예정됐던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가 미국 측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2+2 통상 협의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한미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일정을 다시 잡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24일)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출국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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