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71명의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합니다.
올림픽을 보름여 앞두고, 열린 결단식에서 선수들은 출전 각오를 다졌는데요.
최다희 기자가 전합니다.
최다희 기자>
태극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포즈와 함께 올림픽을 향한 출발선에 섰습니다.
현장음>
"팀 코리아 파이팅!"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격하는 선수들이 결단식을 가지고 힘찬 출전 각오를 다졌습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실감 나지 않았던 올림픽이 현실로 다가온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녹취> 김민지 / 컬링 국가대표
"결단식 오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아서 좀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는데 저희 준비한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진표보다는 자신들의 경기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
녹취> 김수지 / 컬링 국가대표
"긴 경기 시간 동안 얼마만큼 집중을 해서 아이스를 파악해 나가느냐를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올림픽이 임박한 시점 하루라도 빨리 현지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취>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번 대회가 특별히 좀 더 일찍 가는 편이다 보니까 컨디션 조절이 중요할 것 같은데, 일단 몸을 여기서 최대한 올려놓고 가서부터 최대한 맞추려고 하고 있어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소소한 바람들도 나왔습니다.
녹취> 임종언 /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탈리아 스파게티 먹어보고 싶어요."
녹취>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저는 그냥 경기 잘 끝내고, 폐막식 구경 가고 싶어요."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긴 호흡으로 치러지는 일정에 맞춰 정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러분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71명,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30일 이탈리아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황현록 / 영상편집: 오희현)
최다희 기자 / h2ekgml@korea.kr
"차가운 얼음 위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준비한 선수들. 그 긴 담금질 끝에 태극전사들이 들려줄 찬란한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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