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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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바뀌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개최하는 것에 대한 검토는 변하지 않았고, 회담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박지선 기자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6월12일 북미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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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또 반전'···요동쳤던 한반도 정세
북미정상회담 취소부터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기까지 지난 이틀 동안 한반도 정세는 심하게 요동쳤는데요.
긴박하게 돌아갔던 지난 이틀의 시간을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24일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습니다.
폐기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몇 시간이 흐른 뒤 트럼프 대통령은 돌연 북미정상회담 취소 서한을 공개합니다.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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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발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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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매우 유감···정상 간 직접 대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NSC 상임 위원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감을 표명하고, 정상 간 긴밀한 대화로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는 지난 25일 새벽 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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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한제국공사관 자주외교 상징"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113년 만에 재개관한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습니다.
136년 전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은 자주 외교의 역사라며,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찾았습니다.
1889년 2월 우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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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매우 유감···헌법 부과한 의무 저버려"
정부 개헌안의 국회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청와대가 논평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을 향해 헌법이 부과한 의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성립되지 못했습니다.
청와대는 논평을 내고 '투표 불성립'으로 선언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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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전격취소···북 "아무때나 만날 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적대적인 성명을 이유로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북한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필 사인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낸 데 이어 백악관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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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 정상 간 대화로 해결하길"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유감을 표하고, 북미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11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30분 뒤인 새벽 0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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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첫 발···빛 바랜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북한이 어제 비핵화와 관련한 첫 조치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핵실험장 폐기 행사는 빛이 바랬다는 평가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폭음이 연속해서 울립니다.
묵직한 굉음이 지축을 흔들고 짙은 연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앞서 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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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북미대화 가능성 남아있다"
이로써 북미 관계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양측이 아직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면서, 신뢰를 쌓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불과 20일 앞두고 돌연 취소된 북미정상회담.
전문가들은 북미 관계에 제동이 걸린 건 사실이지만, 완전히 냉각기로 돌아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