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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석보좌관 회의 연두 업무보고 내용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노무현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새해 인사를 나?습니다.
노대통령은 미래전략을 담은 연두 기자회견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월 셋째주로 예정된 연두 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국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 대통령은 새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월 중순 있게 될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운영의 중점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극화 해소문제처럼 2030년이나 2050년을 바라보는 미래과제를 잘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국민들과 인식을 공유하는 수준까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사회변화의 측면에서 그동안 참여정부는 제도와 문화를 꾸준히 개혁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과 개혁을 추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1월2일 회의에서는 2006년도 연두 업무보고 계획이 보고됐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처별 업무보고 형태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1월 중 각부처별 서면 보고서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서면으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2월에 노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부처별 업무보고가 아니라 3-4개 부처 소관업무를 프로젝트 별로 묶어 10여개 핵심의제를 설정해 보고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대통령은 1월2일 회의에서 특별히 용어 사용에 대한 당부를 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사리에 맞지 않고, 정책상황을 왜곡시키는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말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많이 회자된 ‘올인’과 같은 말은 앞으로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부 언론에서 사용하는 ‘경제올인’과 같은 용어는 정부의 정책을 왜곡하는 용어인 만큼 언론에서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