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는 1월2일 기자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올해는 정부가 외국 자본들을 차별하고 있지 않다고 느낄 수 있도록 행정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정부의 모든 행정이 차별없이 진행돼야 하며 국내에서의 오해가 해외로 전파되지 않도록 경제를 운용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국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비밀을 지키듯이 외국기업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부총리는 특히 정부 정책과 관련해선 깊이있는 정책을 세워 대책을 효과있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이와함께 상반기 최대과제로 중소기업 투자활성화와 의료 등 서비스산업 육성, 저소득층 교육투자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