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북상중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부터 30분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방재청, 각 지자체와 화상통화를 통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반경이 커서 중심부가 지나가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전 공직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국 어선 피해 보고를 받고, 해상에서는 국내외 선박 예외 없이 구조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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