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소득주도·혁신성장,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소득주도·혁신성장,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

등록일 : 2018.08.26

김유영 앵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잠시 전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장 실장은 최근 경제 지표 결과가 좋지 않은 것에 송구스럽다면서, 소득주도와 혁신성장을 함께 병행할 것이란 입장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한 부분은 명확합니다.
수십 년 간 지속돼온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고, 올 하반기 소득주도와 혁신성장, 공정경제 정책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겁니다.
장 실장은 저소득층의 가계소득이 늘지 않는 이유를 소득불평등이 심해졌기 때문이라며, 가계소득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소비가 줄고, 기업소득은 증가했지만 기업투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는 것이 한국 경제의 현재 구조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제구조를 바꾸는 일에 매진해 왔고, 반드시 함께 잘 사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선택의 문제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은 선택의 문제도, 선후의 문제도 아닌 반드시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정부와 같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부동산·토목건설 경기를 부추기는 정책에는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을 더욱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최아람)
그러면서 "최근 일자리 상황에 국민 우려가 매우 큰데 국정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