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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크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대리 수령의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만을 대리수령 할 수 있게 돼 있으나 문 대통령은 이를 더 유연하게 적용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이 한 번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해 여러 약국을 다니지 않도록 재고를 알리는 약국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하라는 지시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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