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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낮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 천주교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천주교가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주가 고비인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김희중 대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등 9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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