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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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 수상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는 119국제구조대, 이들이 환경재단이 수여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 쓰나미가 할퀴고 간 일본열도에는 무너져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건물의 잔해만이 나뒹굴었습니다.
사상자만 2만여명.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미야기현 센다이지역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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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펀드·무역 위장한 탈세 기업 10곳 조사
국외 펀드 가입이나 교역 등을 위장해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부유층 인사들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외펀드나 국제거래를 위장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증여·상속세를 포탈한 의혹이 짙은 10개 중견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억원 이상 국외계좌 보유사실을 숨겨온 자산가 40여명도 조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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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 김재홍 씨 사전구속영장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합동수사단이 어제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 이사장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검찰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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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액체납자 4천645명 공개
<!--{13237338979210}-->지방세 95억원을 체납한 주수도 제이유개발 대표이사 등 고액 지방세 체납자 4천여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체납일로부터 2년이 넘도록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 4천645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1억원인 기준 금액이 올해 3천만원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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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비과세·감면 15% 이하로 줄인다
정부가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지방세 비과세·감면 비율을 2015년까지 국세수준인 15% 이하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비과세·감면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로 현재 23.2%인 감면 비율을 2015년까지는 국세 수준인 15%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국세와 같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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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도서 환수 고유제 거행
100여년전 일본이 약탈해간 조선왕조 도서가 최근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죠.
오늘 그 귀환을 기념해, 서울 종묘에서 환수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선왕조도서 '대례의궤'를 실은 채여가 문무백관의 호위를 받으며 종묘 정전으로 향합니다.
행렬이 종묘 정전에 이르자, 봉헌관은 대례의궤를 꺼내 봉안대에 안치합니다.
종묘제례악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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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홑벌이 추월…주말부부 44만쌍
우리나라 부부 가운데는, 혼자 버는 홑벌이 가구보다 함께 버는 맞벌이 가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 보니, 주말 부부가 44만가구에 달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이 우리나라 부부들의 경제활동 상태를 조사해봤더니, 혼자 버는 가구보다 함께 버는 맞벌이 가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6월을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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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 김재홍씨 내일 영장실질심사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내일 오전 열립니다.
검찰은 김 씨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고위 공무원의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진술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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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사망' 중국 선원 조사…오늘 구속 영장
해양경찰관 사망 사건과 관련된 문제의 중국어선과 배 안에 타고 있던 선원들이 오늘 새벽 1시30분경 인천항으로 압송됐습니다.
미리 도착해 해경 조사를 받고 있는 선장 청모 씨를 제외한 나머지 중국인 선원 8명은 배가 부두에 도착해 인천해경으로 이동했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포함해 선원 9명 전원을 구속 수사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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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도서 환수 고유제 종묘에서 거행
일본이 약탈해 간 조선왕조도서 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 종묘에서 환수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고유제는 이봉행렬과 대국민 경과보고, 고유제 집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선왕조도서는 오는 27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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