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6자회담과 관련, `각측이 제기한 현안에 대해 이견이 조금씩 해소되는 과정이며, 추가협의를 통해 의견 접근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19일 오후에 시작된 남북 양자회동에서 북한과 관련,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주요 쟁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우리로서도 북미 간에 이견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구체적 성과를 내도록 하려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이 자리에서 핵폐기 초기단계 이행조치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패키지로 묶는 협상방안에 대해 주로 설명했으며, 북한도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