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백신·치료제 '안전 최우선'···식의약품 관리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백신·치료제 '안전 최우선'···식의약품 관리 강화

등록일 : 2021.01.26

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올해 업무 계획 살펴보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 관리'와 치료제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국내로 신속히 들여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올해 전문성을 더 강화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백신과 치료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의 '중앙 약사심의위원회'에 더해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자문단'과 '최종 점검위원회'를 꾸려 외부 전문가 자문을 3중으로 강화합니다.
도입 과정에서 모든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다음 달 중 백신과 치료제 허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코백스 퍼실리티의 백신도 WHO의 국제공동심사 참여요청에 따라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에 대비해 안전관리체계도 강화됩니다.
코로나19백신 시험법을 국가출하승인에 앞서 마련하고, 백신 검사전문인력 더 늘려 현재 2~3개월인 검사 소요기간을 20일 안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안전한 백신 수송작전도 펼칩니다.
백신 제조부터 콜드체인으로 이뤄질 유통 과정을 추적 관리해나갑니다.

녹취> 김강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해외 사용정보와 국내 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여 사용, 접종단계의 백신과 치료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일 안전 품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대응해서 현장 실태조사와 제품 수거 검사 등을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확보도 올해 중점 목표 중 하납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식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식품판매사이트의 식품취급과 보관관리에 관한 의무사항을 추가하고, 냉장, 냉동식품 운반차량에 온도조작장치를 금지합니다.
또 수입김치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의무화하고 해외직구식품 검사를 확대합니다.
이와함께 전국에 220여 개의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급식관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강화를 위해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투여 환자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하고 의료기관에 인체삽입 의료기기 사용기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오 / 영상편집: 김민정)
또 식의약품의 공통위해물질 통합관리체계와 메디컬푸드, 홈케어제품 등의 평가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48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