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코로나19 조기 극복···의료 안전망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조기 극복···의료 안전망 강화

등록일 : 2021.01.26

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입니다.

신경은 앵커>
공공 병원을 확충해 재유행에 대비하고, '의료 안전망'도 두텁게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3차 유행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올해 안에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된 환자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게 우선입니다.
복지부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중증도별로 필요한 병상 규모를 분석하고, 추가 수요에 대비해 거점전담병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예비지정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와 정신질환자를 위한 특화병상도 운영합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원활한 중환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치료병상 등 충분한 중환자병상을 확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예비지정제를 통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에는 의료 대응 역량, 형평성을 고려해 거리두기 체계와 방역 대응 전략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필요성을 절감한 공공의료 강화도 계속 추진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1개 지방의료원, 1천700여 병상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공공병원 음압병실 등에 감염안전설비를 지원하고 시설과 장비도 보강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필수 의료인력 확충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병원 전공의 배정을 늘리고 공중보건 장학간호사제를 도입하는 한편 간호사가 부족한 지역은 간호대 정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은 올해도 차질없이 시행됩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오 / 영상편집: 박민호)
저소득층도 병원비 걱정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흉부·심장 초음파 검사 급여화도 추진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48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