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즉 배터리는 인공지능, 반도체와 함께 미래전략산업의 중요한 한 축인데요.
배터리 수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올해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배터리와 소재 수출 지원을 위해 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
이차전지, 즉 배터리는 반도체, 인공지능과 더불어 주요 첨단 전략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달 20일,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의 안보, 전략자산의 핵심입니다.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국정과제 1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터리 산업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K-배터리의 상징인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찾은 이 장관은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추진 과제도 점검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서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이차전지 산업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배터리와 소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산업통상자원부 / 영상편집: 김세원)
한편 정부는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가 앞으로 5년 내에 우리나라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