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최근 겨울잠을 끝내고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환경부가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정해진 탐방로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지리산에는 올해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 7마리를 포함해 반달가슴곰 86마리가 살고 있죠.
새끼를 출산한 어미 반달가슴곰은 보호 본능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며, 탐방로에서 벗어날수록 마주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에는 '반달가슴곰 출현지역'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고, 탐방객에게 호루라기 등 예방 물품이 제공됩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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