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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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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조리 없이 바로 먹는 연어장·게장 위생관리 강화 필요
김현지 기자>요즘 온라인으로 연어장이나 게장 같은 수산물 반찬 많이 주문하시죠.그런데 소비자원이 시중 제품 15개를 조사한 결과, 40%인 6개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드러났습니다.연어장 2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게장 4개 제품은 대장균 초과 판정을 받았고, 한 제품에서는 나일론 끈 이물질까지 나왔는데요.또 80% 제품이 식품유형이나 소비기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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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항해에도 신선' 국산 멜론·수박 두바이 시범 수출 성공
김현지 기자>그간 국산 멜론·수박은 신선도 유지 기간이 짧아 먼 나라에 수출이 어려웠는데요.한국 멜론과 수박이 한 달간의 선박 수송 끝에, 신선한 상태로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농촌진흥청이 CA 선박 기술을 적용한 결과입니다.CA 기술은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방식인데요.농진청은 이를 선박 수송에 적용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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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23만8천 명···9년 만에 증가
김경호 앵커>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습니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합계출산율도 소폭 상승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의 '지난해 출생 통계'가 발표됐습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천3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보다 8천3백 명, 3.6% 증가한 것으로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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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대'···혼인 건수도 급증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열별 출생 통계도 짚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6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요?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9천953명으로 조사됐습니다.1년 전보다 9.4% 늘었는데요.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6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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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세대' 1천만 돌파···전체 세대의 42%
김경호 앵커>지난해 나홀로 세대가 1천만 세대를 넘어서며 전체의 42%를 차지했습니다.반면 전형적인 가족 형태로 여겨졌던 4인 세대는 줄어 가족 규모가 작아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세대 수는 2천411만여 세대.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0만 세대가 증가했습니다.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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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비닐 대신 '절연테이프'···보조배터리 기내 관리 보완
김경호 앵커>올해 초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강화됐죠.배터리를 따로 보관하도록 비닐 봉투가 제공됐는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음 달부턴 절연 테이프만 제공된다고 합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1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이후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선반에 두지 않고 앞좌석 포켓에 두거나 승객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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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급증···"감염 시 외출 자제"
모지안 앵커>최근 0~6세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입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면 의심해봐야 하는데요.질병관리청은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고, 감염 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달 중순 수족구병 환자 수는 1천 명당 26.7명.지난 5월 말부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특히 0~6세 영유아는 1천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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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아리셀 참사 유가족 위로···의견 경청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은 지난달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사회적 참사 유가족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가족 대표들과 만나 경청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는 유가족이 전한 요청사항에 대해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대통령실은 앞으로 6주간 제천 화재와 가습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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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없는 명절, 민생 지원의 기본"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 동안 임금체불 집중 지도가 이뤄집니다.원래는 3주였는데, 올해는 기간을 두 배로 늘린 겁니다.이 기간, 노동포털에 전담 신고창구가 열리고 전용전화 '1551-2978'로도 상담·신고할 수 있는데요.각 지역에는 경찰이 포함된 '체불 스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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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조리 없이 바로 먹는 연어장·게장 위생관리 강화 필요
김현지 기자>요즘 온라인으로 연어장이나 게장 같은 수산물 반찬 많이 주문하시죠.그런데 소비자원이 시중 제품 15개를 조사한 결과, 40%인 6개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드러났습니다.연어장 2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게장 4개 제품은 대장균 초과 판정을 받았고, 한 제품에서는 나일론 끈 이물질까지 나왔는데요.또 80% 제품이 식품유형이나 소비기한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