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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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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자치주의' 중요···후견주의 시대 지나"
김경호 앵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개정 노조법과 정년연장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노사 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정부가 후견인을 자처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노사 간 합의를 돕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개정 노조법 2·3조, 일명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사용자의 범위 확대입니다.다시 말해 하청 노조도 실질적 사용자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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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구합니다"···자동차 보험사기 182명 적발
김경호 앵커>고의로 사고를 내고 20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보험 사기 일당 180여 명이 검거됐습니다.이들은 SNS로 공모자를 모집해 조직적으로 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서행하고 있는 차량 앞으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끼어듭니다.마치 들이받기를 기다렸다는 듯, 때를 기다리다 끼어들고는 사고를 냅니다.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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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인천시, 부적합 학교부지 선정해 개발업자 특혜"
김경호 앵커>인천시가 통학 부적합 부지를 학교용지로 결정해 개발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결국 학교 설립이 무산되면서 인근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감사원이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 신설 추진 실태 감사를 실시했습니다.수도권 개발 과정에서 교육환경 악화, 학생 불편 등에 대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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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표준계약서 제정···"대리점주 권익 보호"
김경호 앵커>여행사와 대리점 간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 계약서가 마련됐습니다.대리점 영업의 안정성도 보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국내 여행업종 연간 매출액은 2021년 4천억 원에서 2023년 3조 9천억 원으로, 엔데믹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공급자와 대리점이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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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집 위생점검 결과 4곳 적발
김경호 앵커>작업장 청결 관리를 미흡하게 하는 등 위생이 불량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곳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급식소 3천8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위상상태가 불량한 4곳을 적발해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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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 공무직 총파업, 6천921명 참여"
김경호 앵커>학교 급식, 돌봄교실 등을 담당하는 교육 공무 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20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교육부는 파업 첫날 참여 인원이 총 6천9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급식 대신 대체식 등이 운영된 학교는 총 1천여 곳이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은 곳은 2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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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무예 '택견' 기념우표 나온다
임보라 기자>부드러운 몸놀림으로 공격과 방어를 구사하는 우리 전통 무예 '택견'.우정사업본부가 택견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40만 장을 발행합니다.기념우표에는 공격과 방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택견의 주요 동작이 담겼는데요.조선 서민들이 즐겼던 택견은, 신윤복과 유숙의 작품 '대쾌도'에서 그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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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휴대전화 보다 방향 전환 제 때 못 해"
임보라 앵커>어젯밤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항해 책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해경 조사 결과 휴대전화를 보다 배의 방향 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장산도 근처 해상 전남 신안군)깜깜한 밤, 대형 여객선 한 척이 섬 위에 얹힌 채 멈춰있습니다.좌초된 여객선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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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자치주의' 중요···후견주의 시대 지나"
임보라 앵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란봉투법과 정년연장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노사 자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정부가 후견인을 자처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노사 간 합의를 돕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개정 노조법 2·3조, 일명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사용자의 범위 확대입니다.다시 말해 하청 노조도 실질적 사용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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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구합니다"···자동차 보험사기 182명 적발
임보라 앵커>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습니다.금융감독원은 서울경찰청 등과 공조해 보험사기 일당 18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는데요.이들이 편취한 보험금은 23억 원이 넘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서행하고 있는 차량 앞으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끼어듭니다.마치 들이받기를 기다렸다는 듯, 때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