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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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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인천공항 해외 기업인 입국심사 단축
모지안 앵커>오는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줄어듭니다.정부는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우대 입국심사대를 시범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공항으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입니다.아울러 향후 일반 외국인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국심사 체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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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방사선 검사·피폭량 증가···지난해 3.5% ↑
모지안 앵커>최근 5년간 질병 진단이나 건강 검진을 위해 시행한 의료 방사선 검사 건수가 해마다 늘어 피폭량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한해 우리 국민이 받은 의료방사선 검사는 모두 4억 1천270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습니다.피폭선량의 67%는 CT 촬영에 따른 것으로 파악돼 1건당 피폭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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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온열질환자 1.37배 증가 60대 이상 고령층· 낮 시간대 집중 발생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1.37배 증가했습니다.총 2천866건으로 나타났는데요.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57.8%로, 고령층이 가장 취약했습니다.성별로는 남성이 72%로 여성보다 약 2.5배 많았고요.시간대로는 정오~오후 6시 사이 환자가 전체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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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불멍 아이템, 휴대용 에탄올 화로 안전하게 사용한다
임보라 기자>불꽃을 보며 '불멍'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인 휴대용 에탄올 화로.하지만 그간 안전사고가 잦았는데요.연소되지 않은 불꽃이 연료통으로 옮겨붙거나, 사용 중 제품이 쓰러지면서 유출된 연료에 불이 붙기도 했습니다.이 같은 위험을 막기 위해 휴대용 에탄올 화로 안전기준이 새로 마련됐습니다.앞으로는 화로에 연료 주입장치와 불꽃 점화장치를 갖춰야 하고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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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 국무회의 의결···9월초 국회 제출
임보라 앵커>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3개 세법개정 법률안이 의결됐습니다.또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을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2025년 세법개정안 정부안 확정정부 재정의 '운용 방향'을 보여주는 '세제개편안'.여기에 담긴 13개 '세법개정 법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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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모의평가 9월 3일 실시···'사탐런' 현상 두드러져
임보라 앵커>내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평가가 다음 달 3일 치러집니다.이번 시험에서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며, 사회탐구 응시 비율이 60%를 넘어섰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다음 달 3일 전국 2천여 개 고등학교와 500여 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됩니다.지원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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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무더위 계속
임보라 앵커>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극한 더위는 수그러들었지만, 당분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김유리 기자>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입니다.(영상출처: 한강홍수통제소)밤새 내린 비로 수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지난 밤사이 중부지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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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정책소식 (25. 08. 26. 13시)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1. 한미 정상, 140분 회담···이 대통령, 김정은 만남 요청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달라"고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면 올해 만나겠다"며 의지를 밝혔습니다.2. 대통령실 '성공적 회담' 평가···"협상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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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한미동맹, 군사 넘어 경제 분야 확장"
김용민 앵커>김민석 국무총리는 한미동맹을 군사뿐만 아니라 조선, 제조업 등 경제 분야까지 확장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김 총리는 오늘(26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이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아울러, 관계부처에 비 피해와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챙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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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연금 69만5천 원···최저생계비 '절반' 수준
김용민 앵커>2023년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69만5천 원으로 조사됐는데요.김현지 앵커>1인 가구에 한달간 필요한 최저 생계비가 124만7천원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금통계 결과 65세 이상 연금수급자는 863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전년 대비 4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