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9시 뉴스와 비교할 때 '서기호 판사 재임용 탈락', '숭례문 복구 75% 달성', '개성공단 제품 FTA 적용 촉구', '김효재 정무수석 사의 표명', '낙동강 살리기에 관한 법원 결정' 등 3분의 1가량 아이템이 같았습니다. KTV의 다른 정책 뉴스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는  대부분 방송된 내용을 발췌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주요 뉴스와 KTV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이 적절히 구성돼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핵안보 회의에 대한 뉴스는 다른 채널의 뉴스에 비해 구성이 참신하고 및 내용이 충실해서 좋았는데요. 정책 뉴스이긴 하나 야외활동이 많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뉴스였던 만큼 클로징을 통해서라도 '독감 유행'에 대해 다시 한번 전달해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무리 뉴스인 [KTV 10]에서  다른 정책 뉴스에서 방송된 내용 중, 주요 내용을 발췌해 내보내는 것은 적절해 보입니다. 하지만 <캠퍼스 리포트>나 <지역이 힘이다>와 같은 코너들을 내보내기 보다는 다른 단신들을 종합하거나 논평 같은 코너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